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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정부시, 인사발령 축하 난 기부문화 조성키로

 

의정부시는 인사발령 시 직원 사이에 주고받는 축하 난을 아름다운 가게 등 관내 물품 재순환 사회적 기업에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승진이나 인사이동 철이 되면 통상적으로 난을 선물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해왔다.

하지만 모인 난들이 너무 많을 때는 제대로 가꾸지 못해 방치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난 화분을 재활용하며 나눔의 효과도 누릴 수 있는 화분 기부 방안을 직원들에게 소개했다.

연 2회 정기인사 때는 청 내에서 화분 기부 대행도 추진한다.

 

대개 1월과 7월에 이뤄지는 정기 인사때는 많은 직원들이 보직이 바뀌어 이동한다.

축하 화분 전달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시 차원에서 화분을 기증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아름다운 가게나 숲스토리 등 단체에 일괄 전달할 계획이다.

 

단체에 전달된 난 화분의 판매 수익은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돼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증자는 희망 시 연말정산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의 조직문화 개선을 총괄하는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개인적인 기쁨에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재순환이라는 친환경적 가치를 더해 ESG 조직문화의 토대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 조직의 작은 움직임이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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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운영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는 대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산업 현장의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공 직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 중인 교과과정이다. 경민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장려하고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약을 맺어 매년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장실습지원센터에는 별도의 국내·외 전담 인력을 배정하고 있다. 학생들 상담과 기업 설명회 유치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 실습을 진행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산업체와 다양한 교류와 협약을 통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Co-op)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고 성과를 이루고 있다. 경민대학교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Kanucha Bay Resort와 협약을 바탕으로 카페베이커리과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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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기술유출 뿌리 뽑는다”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에 관한 처벌 기준 및 관리 체계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이 23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고 지적받아온 기술유출·침해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기술 해외유출범죄의 가중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확대하고 해외유출범죄 벌금을 기존 15억원 이하에서 국가핵심기술은 65억원 이하, 산업기술은 30억원 이하로 상향하도록 했다. 고의적인 산업기술침해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의 상한을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 규제기관의 관리·감독 권한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국가핵심기술 자격 판정을 신청하도록 통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핵심기술 보유 확인제 및 보유기관 등록제를 도입한다. 국가핵심기술의 수출 및 해외인수·합병 승인 또는 신고 시 부과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국가핵심기술을 지정된 장소 밖으로 무단유출하거나 기술유출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도 침해행위에 포함하는 등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개정안에 담겼다. 김성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