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도시공원 ESG리더’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을 위해 의정부시와 의정부시평생학습원, 경민대학교, 의정부시 통장협의회, 한국원예교육협회 등은 서로 협력을 위한 민·관·산·학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교육 대상은 의정부시 소속 통장 40여명이다. 교육 내용은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현장 전문인력을 초빙해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론 교육 뿐만 아니라 전지작업, 식재 등 현장에 필요한 실습 교육과 공원디자인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도록 2023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견학 일정도 포함된다. 도시공원 ESG리더 양성 과정은 오는 11월 6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7월 의정부시 통장협의회와 ‘머물고 싶은 우리동네 공원만들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시 연계사업으로 평생학습원에서 공원 및 조경관리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유상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 하는 동시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고자 한다”며 “도시의 공공 공원을 시민과 함께 가꿔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
과거 쓰레기 산이라 불리던 신곡체육공원 부지가 해바라기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1일 폐기물이 쌓여 쓰레기 산이라 불리던 신곡체육공원 부지에 ‘달빛 물든 해바라기 정원’을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민 개방을 기념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새롭게 조성된 초화정원을 감상했다. 달빛물든 해바라기 정원은 20여 년간 건설폐기물로 뒤덮여 있던 곳으로, 전체면적 6만657㎡ 중 약 3만㎡ 부지가 대규모 초화정원으로 거듭났다. 지난 7월 시민들과 함께 파종한 해바라기 꽃이 현재 만개해 부용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바라기 정원에는 산책로, 벤치, 형형색색의 포토존 등 다양한 조형물과 편의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정원 산책과 휴식은 물론, 해바라기 배경 아래에서 멋진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의정부경전철 라인과 주변 아파트, 병원 등에 둘러싸인 도심 속에서 활짝 핀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사진작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촬영 명소로 인기를 더해갈 전망이다. 해바라기 정원은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10월 7일에는 의정부시 평생학습박람회를 비롯해 행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22일 서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최고행정단체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민선 8기 출범 후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지역발전에 성과를 거둔 지자체장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김동근 시장은 심사에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 청년, 생태, 현장, 안전, 일자리, 협치, 아동돌봄, 혁신, 상권 등 시정 각 분야에 대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취임 이후 현장 시장실 운영과 현장 출동, 로드체킹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원을 해결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친 점이 수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소각장 신설(현대화) 문제를 시민들의 집단지성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공론장을 통해 민관협치의 지방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지자체장으로서 자랑스러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시민들과 소통하며 의정부의 변화를 모색해 도시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겠다
의정부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3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8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법령상 의무사항 이행여부 및 기관의 노력도 등 60개 이상의 항목을 진단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시는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전 직원 및 유관기관 대상 교육, 침해사고 모의 훈련, 개인정보 관리실태 현장감사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자체 사이버보안관제실과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을 구축‧운영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정보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14일 용산구에서 열린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 추석 맞이 오찬 행사’에 참석해 로이드 W. 브라운 사령관 및 군 관계자, 용산구청장 등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3개년 중기발전계획(2024년~2026년)을 수립한 책자를 발간했다. 시민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미래 사회 대응을 위한 실질적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서다. 지난 4월 27일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수립된 중기발전계획은 정부와 경기도의 평생학습 정책, 의정부시 민선8기 시정방침, 유네스코 미래교육 보고서,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등 관련 정책의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 책자에는 의정부시 환경 분석, 시민요구 조사 분석 등을 바탕으로 추진 목표와 추진 전략을 도출해 3개년 세부사업계획이 제시됐다. 추진 목표는 ▲보편적 평생학습의 지속 확대▲평생학습 전달체계 재구조화▲참여 기회 제고를 위한 지역 협치 강화▲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연계 협력방안 마련 등이다. 4대 추진 전략으로는 ‘보편적 평생학습 고도화’, ‘특화형 평생학습 확대’, ‘평생학습 지역 협치 강화’, ‘연계형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중기발전계획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외부 연구용역이 아닌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동과제로 진행한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시민자문단의 의견을…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의정부시 공무원 정책오디션’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 정책오디션은 직원 간 협업을 통한 자유로운 정책제안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결선은 오디션에 지원한 총 15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이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청중과의 질의응답 후 최종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책오디션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버스 승강장을 활용한 정차안전시스템 및 디자인셸터 구축 ▲의정부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 플랫폼 개발 ▲기존 행정게시대의 디지털화 ▲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과 LED 전광판 구축 ▲고원식 횡단보도 반사조명 설치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오디션은 소수의 심사자가 아닌 청중 모두에 의한 순위 결정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청중은 온라인 투표‧토론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표에 대한 의견을 남겼고 1인 2표씩 투표권을 행사했다. 우승은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 구축’ 정책을 제안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CSI 정책아이돌팀 직원들이 차지했다. 이 팀 직원들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시작된 문제의식을 팀원들과 함께 공유하며 정책을 구체화했다"며 "정책오디션을 준비하면
의정부시는 환경부 주관 2023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6월 한국환경공단 주관 음식물처리시설 악취 운영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에 관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위해 진행됐다.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 광역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정량평가와 민·관·학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확인·검증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과 발생 억제를 위한 노력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목표 대비 4,892톤(11%) 초과 감량 ▲RFID 기반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 유도 ▲종량제 수수료의 단계적 현실화 ▲안정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또▲감량기기 지원 조례 제정 ▲폐비닐을 재활용한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보급 ▲현장 체험 교실·견학프로그램 운영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경현 구리시장, 이하 북부권협의회)와 매경미디어그룹(회장 장대환)은 5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미래비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북부권협의회장인 백경현 구리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정책의제 발굴 및 홍보는 물론,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 공동 개최를 추진함으로써 경기도북부권 10개 시군의 균형발전과 현안 과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첫 번째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은 오는 11월에 의정부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후 포럼은 연 2회 북부권협의회 10개 시·군이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경기북부 지역혁신역량 강화 및 미래전략산업 육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및 특별자치단체 설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고부가가치 첨단기업 유치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 및 활용방안 ▲경기북부 중첩 규제 해소와 규제 완화, 인센티브 및 인프라 확대 ▲국가 균형발전과 통일․안보 관련 제언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북부 미래비전 포럼이…
의정부시는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라는 정책 목표 아래 발달장애인 및 이동약자, 최중증 장애인 가족 등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을 비롯해 모두의운동장,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등을 통해 사회적 포용을 증진하고 시민들에게 한 걸음씩 다가간다는 구상이다.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은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을 활동지원사로 인정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활동지원 종합조사 결과와 서비스 이용 내역 등을 바탕으로 약 17명에 대한 사전 조사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활동지원사를 구하지 못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족은 활동지원사가 될 수 없고, 활동지원사가 구해지지 않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장애인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복지부와 협의해 해당 사업을 추진, 복지부는 기존 ‘장애인활동지원 의정부시 추가 지원 사업’의 지원범위를 확장해 시가 약 3억4천600만 원을 추가 편성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의정부고 봉사동아리 ‘향기나는담벼락’(대표 최선자)과 ‘사랑의 떡케이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부고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구성된 향기나는담벼락의 회원들이 손수 만든 떡케이크는 취약계층 아동 15가구에 전달됐다. 최선자 대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떡케이크를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향기나는담벼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위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돼 서로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9일 훈민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등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출동에 나섰다. 등교하는 어린이의 통학로 안전을 살피기 위해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날 현장출동에는 훈민초 학부모회장, 학부모, 시의원,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들의 동선을 역으로 따라가며 정문 통학로 뿐 아니라 후문 통학로까지 점검했다. 이어 후문에서 정문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학교 주변 위해 요소들이 있는지 여부를 세심하게 살폈다. 훈민초 학부모회장은 이날 정문 앞 교차로에서 차량의 과속이나 신호 위반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며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요구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요청하신 민원을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조속히 개선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동근 시장은 공원시설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했다. 훈민초 후문 앞은 경사가 있는 통학로로, 인접한 임야로부터의 토사와 유수 유입을 막기 위해 배수로가 녹지대 내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배수로에 그레이팅 포장이 설치되지 않아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배수로 구간 출입을 막기 위한 로프 휀스 설치와 배수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