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1 (목)

  • 흐림동두천 22.4℃
  • 흐림강릉 28.7℃
  • 흐림서울 23.6℃
  • 흐림대전 24.2℃
  • 대구 20.7℃
  • 울산 20.0℃
  • 광주 18.6℃
  • 부산 20.1℃
  • 흐림고창 18.8℃
  • 박무제주 21.4℃
  • 흐림강화 20.9℃
  • 구름많음보은 22.2℃
  • 구름많음금산 21.8℃
  • 흐림강진군 17.9℃
  • 흐림경주시 20.6℃
  • 흐림거제 16.5℃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600년 역사공동체 의정부시와 양주시 모두 우리 고향입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씩 기부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28일 양주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는 의미로 상대 도시에 100만 원씩을 기부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평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막역한 관계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서로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정부시와 양주시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됐다.

 

의정부시와 양주시는 이번 기부금 기탁을 계기로 본인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만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특성을 고려해 상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홍보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의정부시와 양주시는 앞으로 기부금 기탁 인증 사진 및 응원 메시지를 상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응원 챌린지를 진행하고, 지역 내 주요 축제나 행사 개최 시 서로의 홍보 배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공시설에 상대지역의 홍보 현수막을 상시 게시하는 등의 공동 홍보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 실무자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두 도시도 이 제도를 통해 상호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와 양주는 동일한 생활권에 위치해 있으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나누었다. 양주는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해 주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문화

더보기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 2023 대한민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대상 수상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지난 19일~21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23 대한민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또 Live 요리부문 대상인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장려상인 한국조리학회장상을 포함해 금상, 은상, 동상 등 출전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도 이뤘다.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혁신지원WOW사업'의 일환으로 65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에 걸맞게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200여명의 조리사들과 전국의 1,650개팀 4,300여명이 3일 동안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민대학교는 Live 요리부문에 호텔조리과와 카페베이커리과가 팀을 이루어 함께 준비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대학차원의 전공융합과 협업이라는 우수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 장소영 학과장은 “학생들이 요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통해 좋은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권위 있는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까지 이끌어낼 수 있어서 뜻깊은 대회로 기억될 것 같다”고 자평했다. 장 학과장은 이어 "성적에 자만하기

정치/경제

더보기
오영환 국회의원 대표발의 '공상추정법', 국회 의정대상 우수법률안 수상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시갑 )이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 의정대상 수상과 포상 수여는 31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5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이뤄졌다. 오영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상추정법’은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됐다. 오 의원의 '공무원재해보상법 개정안'은 ‘공상추정법’으로 불린다. 공무원이 업무상 장해(障害)를 입었을 때 국가가 공무와 질병의 인과관계를 선제적으로 추정하는 것을 뜻한다. 장해가 공상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재해보상 절차가 간소화된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해외 국가에서도 공상추정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6월부터 시행되는 공상추정제도는 ▲심뇌혈관질병 ▲직업성암 ▲근골격계질병 ▲정신질환 등 공무상 질병 추정 기준이 인사혁신처 예규로 마련된다 . ‘공상추정법’은 혈관육종암을 진단받고 공상을 인정받기 위한 소송과 치료를 병행하다가 2014 년 순직한 고(故) 김범석 소방관 사건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 제20대 국회에서도 관련 법률안이 발의됐지만 충분히 논의되지 못하고 임기만료 폐기됐다. 소방관 출신 최초로 제21대 국회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