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은 18일 교육부의 ‘교육청 간 교육 및 재정 여건 비교·분석 결과 발표’에 대해 “시·도교육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재정만을 단순 비교했을 뿐 아니라, 2014년도와 2016년도의 재정 여건이 다름에도 이를 고려하지 않아 타당성이 없고 일방적인 억지 주장의 되풀이에 불과하다”고 19일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학생 1인당 및 1교당 예산 규모 등 재정여건이 충남교육청보다 약간 양호하다고 발표하였으나, 학생 1인당 평균지원액 및 1교당 평균지원액 산정 시 실질적으로 학교에 지원되는 학교회계 결산액을 기준으로 산정하지 아니하고 교특회계 총 결산액 대비 총 학생 수 및 학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함으로써 교직원 인건비, 학교신설비 등 경직성경비가 학생 및 교당 지원액에 포함되어 실질적으로 학생 및 학교 평균지원액과는 차이가 발생함에도 이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 비교하였다. 아울러, 세출예산 대비 누리과정 예산이 4.0%로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편성하더라도 이로 인한 재정부담은 충남에 비해 낮을 것으로 분석 발표하였으나,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금의 경우 자치단체별 지원방법에 따라 교육지원청으로 지원하는 경우 교특회계 예
(미디어온)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 3월 1일부터 ‘교원 자율연수휴직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원 자율연수휴직제는 2016년 1월 27일 개정된 교육공무원법에 의거해 새로 신설된 휴직 제도로, 휴직기간은 1년으로 하되 재직기간 중 1회에 한하며, 재직기간이 10년 이상(공무원 연금법 제23조에 따름)인 교육공무원이 자기개발을 위하여 학습ㆍ연구 등을 하게 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교원 자율연수휴직은 본인이 희망하고 소속기관장이 추천하여 임용권자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안정적인 학교운영, 학교의 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학기단위로 기간을 정하여 실시한다. 자율연수휴직의 허가는 정상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 등을 고려하여 단위학교 교원인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학교장이 휴직 대상자를 결정하여 관할 교육지원청에 추천하며, 필요한 경우 별도의 심사를 통해 휴직여부의 허가를 결정할 수 있다. 휴직기간은 재직경력으로 인정은 하지 않으며, 호봉승급에서도 제외 된다. 또한, 보수(봉급, 수당)도 지급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교원정책과(전화 초등 031-249-0155, 중등 031-249-0229)로
(미디어온)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신풍홀에서 ‘교육재정확대 경기도민대책위원회’ 위원들과 만나 누리과정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재정확대 경기도민대책위원회’는 경기도내 2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는 구희현 친환경학교급식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 최창식 전교조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재정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2010년 이후 교부금 비율이 개정되지 않았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9.6%, 이명박 정부에서는 6% 이상 교부금이 늘었지만, 박근혜 정부에서는 2015년까지 0.3%만 증가했다”며, “교육경비가 오히려 퇴보한 것으로 현재와 같은 교부금법으로는 지방교육, 자치교육을 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교부금은 학교 교육을 위해 쓰여 져야 한다”며, “도민대책위와 교육청이 함께 정보 공유 등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다”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민대책위원회는 앞으로 교육재정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 했다.
(미디어온) 교육부는 2월 20일자(토)로 전우홍(54세) 교육부 학교정책실 학생복지정책관을 제주특별자치도부교육감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약 4개월여간 이어진 부교육감 부재에 따른 행정 공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전우홍 신임 부교육감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OREGON(오리건)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했다. 중학교 교사로 9년 2개월 근무 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3년부터 공직을 시작했다. 그동안 교육부 교육복지국 교육복지정책과장, 안동대학교 사무국장, 세종특별자치시 부교육감 및 교육감 권한대행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4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미디어온) 경남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각급 학교 나이스 교무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2~25일 나흘간 도내 전 학교 담당교사 982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참석자 편의 제고를 위해 창원, 진주, 통영 3개 권역으로 분산해 실시하게 된다. 3월 학년 초에 진행되는 교육과정 편성과 담임 편성, 학기 중 학생 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학교 현장 담당자들의 업무처리를 지원하고 최신 나이스 기능개선사항 안내 및 활용 방안 등을 전달한다. 이번 교육을 위해 경남교육청 재정정보과 업무담당자와 나이스 현장 자문단이 교육교재를 직접 제작하고 나이스 현장 자문단을 강사로 배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 진행으로 일반교사 대상 교육 효과성을 향상시키고 나이스 활용을 강화하는 교육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업무담당자는 “이번 나이스 교무업무 사용자 교육를 통해 학년 초에 집중되는 교원들의 업무처리에 대한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교 현장 눈높이에 맞춘 교육 실시로 나이스 사용자에 대한 학교지원 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고 말
(미디어온) 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범죄 예방 및 대처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초등학생 대상 장기결석 학생 전수 조사에 이어 중학생 대상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중학생 장기결석 학생은 유예와 정원 외 관리 대상 학생을 포함하여 117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들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의 담당교사가 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 학생들의 안전을 점검하게 된다.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는 3월 23일까지 총 6차에 걸쳐서 실시되며 아동학대가 의심되거나 거주지가 불분명할 경우에는 충북지방경찰청에 신고 또는 수사의뢰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입학식이 집중되는 3월 이후에는 초등학교 미취학, 중학교 미진학 학생에 대한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취학을 독려할 예정이다.
(미디어온)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에서는 지난 13일(토)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제4회 예술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수료식에는 학생, 학부모, 영재교육 담당교사, 본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모든 학생에게 수료증을 직접 수여하고 동영상으로 1년 동안 영재교육원이 걸어 온 교육활동의 발자취를 시청하고, 모범학생 표창, 원장 인사말로 진행되었다. 한편,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5~6학년 영재교육 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해 3월부터 미술 20명, 음악 19명 각 1학급씩 토요일과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교과수업 연 160시간이상의 심화학습을 비롯한 영재캠프, 미술영재 창의적 작품전시회, 음악영재 종합발표회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2016학년도에도 미술 영재반 20명, 음악 영재반 20명, 각 1학급 씩 운영하여 자아실현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육성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경상북도립고령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토록 하고자 3월부터 2016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는 자녀 진로지도에 관심 많은 학부모들을 위한 자녀 진로지도 코칭,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싶은 학습자를 위한 책 향기가 있는 캘리그라피 등 일반인 대상 4개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 또한 우리나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두근두근 역사탐험, 영어 그림책을 함께 읽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영어 기초를 튼튼히 키울 수 있는 블링블링 영어동화 등 초등학생 과정도 눈에 띄는데, 학생들의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주말 여가시간을 도서관에서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모든 프로그램은 3월부터 운영되며 오는 16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golib.go.kr) 또는 방문(1층 행정실), 전화(☎955-2510)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령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미디어온) 충남도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 천안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 캠퍼스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감, 직업부장, 교육과정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여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관련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22일 공주 소재 아트센터 고마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감 38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NCS기반 교육과정 적용 지원 및 예산의 효율적인 방안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바 있으며, 이번 연수에서는 ‘NCS에 기반을 둔 학습모듈’을 안내하고 ‘기업체 및 일선학교의 NCS 활용사례와 활용방안’등을 소개한다. 이 연수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영민 박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진실박사, 거제대학교 김수현 교수, 천안연암대학교 심금섭 교수 외 6명의 강사가 참여하여 ▲NCS 기반 교수학습 방법 ▲NCS 수행 준거에 따른 평가방법의 이해 ▲학습모듈 활용방법 ▲NCS 채용 확산에 따른 직업교육의 역할 ▲산업체 NCS기반 채용 ▲NCS 기반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환경 구축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취업지도 ▲교과군별 NCS 기반 운영의 실제 등을 주요내용으로 연수한다. 또한 학교 관리자인 교감이 참석하여 NCS 기반
(미디어온)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15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중등 신규임용 및 복직예정자 직무연수’에서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교육, 함께 행복한 교육은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으로 일으킨 나라인 대한민국은 학업성취도는 최상이지만 학습량, 학업 스트레스, 자살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학습 효율성, 학업 흥미도, 학교 적응력, 삶의 만족도 등은 세계적으로 바닥권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장하고도 안쓰럽다고 걱정했다. 이어 그동안 교육을 선도해 온 영․미․일 등 ‘교육선진국’들의 몰락과 핀란드의 사례, 세계석학들의 한국교육에 대한 의견 등을 예로 들며 현 시점에서 교육을 다시 되돌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세기 산업화 시대의 정보 섭렵과 습득력이 21세기에는 창안, 구상, 종합 등 정보 활용력이 중요한 지식정보화시대로, IQ를 중심으로 한 문해력, 암기력이 사고력, 탐구력, 문제 해결력 등의 MI로 바뀌는 등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21세기 핵심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 고통스럽더라도 참고 견디는 ’고통의 교육‘ 에서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방송통신중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270명 모집정원에 435명이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에 개교한 방송통신중학교는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남춘천중 164명, 원주중 120명, 강릉중 151명 등 435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모집인원 270명(학교별 3학급 90명)을 크게 웃도는 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장자 순으로 모집하는 방송통신중학교는 합격자 연령대가 65세 이상이 81명, 60~65세가 129명, 55~59세가 60명으로 아직도 60세 이상이 많으며, 학교별 최고령자는 남춘천중 78세, 원주중 88세, 강릉중 78세로 나타났다. 또한 남자가 53명, 여자가 217명이 합격하였다. 신입생 입학식은 3월 6일 원주중학교를 시작으로 3월 13일에는 남춘천중학교와 강릉중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천미경 학교혁신과장은 “대부분 연세가 많은 만학도들이라 학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만학도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방송통신중학교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학년도 경쟁률은 2.6대1이었
(미디어온) 진월초등학교에서는 지난 5일(금) ‘새로운 시작과 출발의 자리! 제88회 졸업식 및 꿈을 펼치는 진월학예발표회’를 운영하였다.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리고자 조금 더 의미 있고 풍성한 졸업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전교생의 끼와 소질을 발표하는 진월학예회를 함께 실시하였다. 졸업생들에게는 지난 6년을 되새기며 진월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재학생들에게는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전교생들은 설레임 반, 기대 반의 마음을 갖고 졸업식 및 학예발표회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아쉬운 마음을 남긴 채 이별의 정을 나누었다. 앞서 간 선배로서 올바른 진월인으로 자라기 위한 당부의 말과 함께, 후배로서 선배들을 떠나보내며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펼칠 것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 모두는 각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한 노력의 결과로 지역사회단체, 동창회 등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이는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꾸준한 연계교육을 강화하고 건전한 축제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또한, 학부모 학교참여 연구학교의 우수한 사례를 잘 보여준 진월초등학교의 모든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여 함께 이 날을 축하하고,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