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센터장 김아롱)는 부천 지역 내 건강 고위험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관리 측정, 약물 투약 및 복용 관리, 자가측정 의료기기 지원·측정관리 등 건강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모니터링 서비스는 보건 전문가가 부천지역 내 건강 고위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질병 예후 및 변화를 모니터링하며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부천시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연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부천지역 내 ▲요양병원 장기입원 후 지역 복귀 어르신 ▲단기 입원 후 지역 복귀 어르신 ▲75세 도래자 및 만성질환을 앓는 건강 고위험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 등이다. 김아롱 부천종합재가센터장은 "작년 한 해 71명의 어르신이 전문가를 통해 가정에서 정기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았다"며 "오는 연말까지 제공되는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에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종합재가센터는 건강모니터링 서비스와 함께 재가장기요양(방문요양·목욕), 노인맞춤돌봄서비스(중동·상동·신중동지역)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본사와 생산공장 모두를 경기도에 두고있는 (주)이엘산업(대표이사: 김선봉)의 보행매트(야자매트)가 우수한 품질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불량의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저급의 제품이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친환경의 우수한 원자재를 사용해 우수한 평가를 받고있는 이엘산업의 매트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매트의 원재료인 코코넛 원사도 최고급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는 스리랑카산을 사용하고 있어 수명 연한도 매우 길어 가격 효용성도 높은 편이다. 품질의 검수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는 ‘조달 제품’에도 등록이 되어 있고, 고품질의 원자재 사용을 인정받아, 비교 제품들보다 높은 가격을 책정받고 있다. 또한, 이엘산업의 보행매트를 구매한 업체와 공공기관들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보행매트 시장에서 확장성을 기대하고 있다. 코코넛에서 추출한 식물성 섬유를 직조한 보행용으로 사용되는 야자매트(보행매트)는 주로 등산로, 산책로의 토사유실과 미끄럼방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포천시는 마스크 수요 급증에 대비, 생산량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군 인력을 마스크 생산업체에 투입해 인력난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지난 2일 5사단과 6공병여단 등 군부대와 마스크 전문생산업체 바이오플러스, 유일사 포천공장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운영지원' 협약을 맺었다. 군 인력지원은 일일 12명으로, 인력투입은 3일부터 시작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된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6군단 임명환 중령은 "당장 내일부터 인력지원에 나설 것이다"며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군은 지역을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군 장병의 투입으로 부족한 인력을 해결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문제는 마스크 생산을 위한 원자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고민이 크다"며 원자재 수급을 위해 포천시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유일사 포천공장 관계자도 "생산량이 소규모로 원하는 만큼 공급하지 못해 아쉽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기업지원에 나서준 포천시에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많은 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마스크는 생산량에 비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철언)는 따뜻한 겨울이 지속하며 농작물 생육 시기가 앞당겨지고 병해충 발생이 빨라질 것을 대비해 피해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기상정보에 따르면 이번 겨울 평균 기온은 2.7℃로 평년(0.4℃)보다 2.3℃ 높았으며 강수량 또한 평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일조시간은 평년(395시간)보다 10시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과수의 경우 휴면타파가 평년대비 20∼30일(개화기 3∼12일) 빨라져 향후 개화기인 3∼4월에 한파 발생 시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채소의 경우 노지 채소류의 웃자람, 병해충 발생률 증가, 시설채소류의 일조 부족에 따른 병해충 및 생리장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과수의 경우 저온 피해 우려 지역은 전정 시기를 최대한 늦춰 실시하는 것이 좋고 월동 노지 채소류(마늘·양파)는 보온덮개를 일찍 제거해 웃자람을 방지하고 비료는 작게 주며 시설채소류는 햇빛을 많이 볼 수 있도록 환경관리를 해야 한다. 권혁준 기술지원과장은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빠른 병해충 발생과 생리장해가 우려된다"며 면밀한 병해충 예찰과 방제 시기를 앞당기는 등 관내 과수·채소 재배 농업인들의 철저한 사전 예방관리를
OBS는 특집 다큐멘터리 <지붕 없는 박물관, 100일간의 기록>을 12월 8일 방송한다. 지붕 없는 박물관은 다른 말로 에코뮤지엄이라 하는데,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건 4년전 부터다. 에코뮤지엄은 1970년대 프랑스박물관 총회에 등장한 혁신적인 박물관 개념으로, 환경. 생태 등을 의미하는 에코(eco)와 박물관을 뜻하는 뮤지엄(Museum)을 결합한 말이다. 오랜 수집품을 전시해 놓고 설명하는 박물관이 아닌, 지역 고유의 생태적 환경, 역사적 장소, 지역민의 삶의 이야기를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발전, 계승해 나가 지역 활성화를 이뤄내는 것이 지붕 없는 박물관이다. 우리나라도 2016년부터 지붕 없는 박물관, 에코뮤지엄을 시작했다. 시흥-화성-안산을 잇는 서해안 528km의 경기만의 자연과 생태, 역사와 문화 속에 숨겨진 유산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재발견하는 ‘경기만 에코뮤지엄’ 활동을 4년 째 펼쳐 나가고 있는데, 올 해는 동두천, 남양주, 파주 등 경기 북부의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천혜의 생태자원을 지닌 군사적 접경지대, 경기북부에는 한국 전쟁 이후, 미군의 주둔으로 미군과 공생한 동두천이 있고, 그 곳에는 기지촌이라는 오명
9월 28일 저녁 7시에 개최된 행신역 산타버스킹이 수준높은 공연과 지역주민의 열띤 호응속에 성황을 이루며 성료됐다. 이날 버스킹 행사에는 음악전공자뿐 아니라 아마추어 동호인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연령의 지역민, 이웃의 지자체에 거주하는 도민들도 참여하였다. 특히, 준비된 객석을 훨씬 넘는 관람객들로 역의 입구 계단까지 앉아서 버스킹 무대를 관람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기문화지원센터 주최, (사)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GO!행신역 산타버스킹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버스킹에서는 지도생활문화센터(센터장: 곽미숙) 어린이 고전무용단의 부채춤이 관객들의 큰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곽미숙 지도생활문화센터장은 “행신역 산타버스킹을 고양시 덕양의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시켜 지역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축제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사율 100%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확산 중인 가운데 정밀검사 대상이 접경지역에서 경기도내 모든 농가로 확대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 감염경로인 불법수입축산물이 국경을 넘나들지 않게 하고, 정식 가공품이 아닌 것을 공항·항만 등을 통해 반입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도내 전 양돈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추진한다. 오는 8월 10일까지 추진되는 확대 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완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전에 정밀검사를 완료한 농장 687개소를 제외한 도내 1천321개 농가가 대상이다. 앞서 도는 북한 ASF발생과 관련, 특별관리지역인 접경지역 7개 시군의 양동논가,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방목농장, 밀집사육단지를 대상으로 돼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두수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불법 수입축산물의 유통·판매 차단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13개소를 대상으로 교육·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방역수칙 홍보물을 제작해 도내 양돈농장 및 양돈협회, 발병국 방문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등 방역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외국 출신 근로자 및 거주자뿐만
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경기도가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11일 오후 경기도청 외투상담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 전문 유관기관, 기업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대응 TF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팀 구성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8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일본 중심의 독과점 상황을 바로잡고 경제 독립의 기회로 삼자"고 밝힌 바 있다. 이 지사는 "일본이 말로는 100개를 준비했다고 한다. 반도체뿐 아니라 무기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오래전부터 대비했어야 하는 문제다. 실질적인 중장기 대책을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TF팀에는 경기도 투자진흥과, 특화기업지원과, 과학기술과, 일자리경제정책과, 외교통상과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시공사 등 도 산하기관,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
최근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등으로 인해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5억 원을 투자해 수면산업 육성에 나선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수면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수면문제'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 이른바 '슬립테크(Sleep+Technology, 숙면을 돕기 위한 첨단 기술·아이디어)'라는 신시장의 창출과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기술혁신 및 신제품개발 분야(R&D)'에 10개 과제(기업) 2억5천만 원, '제품 사업화 촉진 및 신뢰성 제고 분야(R&BD)'에 20개 과제(기업) 2억 원 등 총 30개 과제(기업)에 5억 원을 투자한다. 우선 'R&D'분야에서는 수면에 관한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제품에 첨단기술 융합에 업체 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슬립 어플(App) 등 소프트웨어 개발은 1천5백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R&BD'분야는 제품검사, 시험분석·인증, 해외 수출 거래처 발굴 컨설팅,
경기도와 강원도는 지질 자원의 보고인 한탄강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체코 출신 마티나 파스코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회 위원을 초청해 14∼17일 한탄강 지질공원 예비평가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비평가는 다음 달 예정된 유네스코 심사위원 현장평가에 대비해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티나 파스코바 위원은 14일 경기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를 방문해 브리핑을 받은 뒤 비둘기낭폭포와 하늘다리 등 주변 명소를 둘러본다. 이어 15일에는 강원 철원으로 이동해 평화전망대, 소이산전망대, 고석정 등 한탄강의 지질학적 가치를 살핀다. 16일에는 포천 아트밸리, 교동 장독대마을, 연천 아우라지베개용암, 백의리층 등을 둘러본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포천 한탄강지질공원센터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의 가치와 세계지질공원 등재의 당위성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토론에는 이수재 한국환경정책연구원 박사, 허민 전남대 교수, 정대교 강원대 교수, 우연 광주광역시 푸른녹지사업소 지질공원팀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8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경기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경기 중소기업인대회’는 지역경제와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중소기업 유공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제품혁신을 통해 매출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 18명(국무총리 5, 장관 8, 도지사 5)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성공해야 일자리와 가계소득이 늘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가 산다”며 “경기도가 공정한 경제 생태계속에서 중소기업이 경쟁,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7기 중소기업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해 오는 2022년까지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제’ 구현을 목표로 ①공정한 경쟁환경 구축, ②맞춤형 기업육성, ③4차 산업혁명 생태계 구축, ④지역별 특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1일 오후 의정부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어르신 교통안전 다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캠페인 행사로, 이화순 부지사, 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대한노인회, 북부 모범운전자, 북부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교통안전은 성숙한 시민의식,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문화 정착 등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범국민적 어르신 교통안전 의식이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 있으며, 보행자 중심 도로 구현, 운전이 즐거운 도로환경, 안전운전 선도 사업용 차량, 도민 만족 교통안전 행정체계 구현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