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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아트센터, ‘SUPER PAPER : 종이에 그리기·종이로 만들기’ 전시회 개최

직지의 본고장에서 열리는 종이예술 전시


(뉴스와이어) 넥스트아트미술관이 11일(수)부터 12월 27일(일)까지 <SUPER PAPER : 종이에 그리기·종이로 만들기>라는 제목의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넥스트아트센터가 새로이 개관하는 넥스트아트미술관의 Pre-open 전시로, 청주의 현대미술운동을 주도해온 예술단체 후기애스팩트와 공동으로 기획한 것이다. 종이를 매체로 활용한 28명 작가들의 다양한 표현과 사고방식을 살펴볼 수 있으며, 기록문화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종이의 정신과 의미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넥스트아트미술관은 ‘오리진(Origen)과 미래’를 운영방향으로 설정하고, 전시 프로젝트에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적 시각을 담아내려 하고 있다. ‘종이’는 넥스트아트미술관의 역점 기획시리즈인 ‘기록문화유산’ 전시의 첫 번째 테마로 설정한 것이며, 이를 시작으로 매년 ‘기록문화유산’의 새로운 테마를 선정하고 전시를 이어나가게 된다. 

종이는 예술의 분야에서도 이미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중요한 재료 중 하나로 많은 작가들이 종이에 그림을 그리거나 종이의 물성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생각을 기록하고 정리하는데 가장 쉽게, 많이 사용하는 것 또한 ‘종이’이기 때문에 우리는 종이를 통하여 작가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그들만의 참신한 시각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김정희 전시감독은 “그동안 우리는 직지 찾기 등의 사업에 공을 들여왔으나 눈에 보이는 성과에 집착하다 보니 정작 직지의 정신과 의미에 대한 조명은 소홀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종이의 의미와 쓰임, 그리고 우리 삶의 터전인 청주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명 : 넥스트아트미술관 Pre-open 기획전 <SUPER PAPER : 종이에 그리기 · 종이로 만들기> 
기획 : 후기애스팩트 / 넥스트아트미술관 
주최 : 후기애스팩트 운영위 
주관 : 넥스트아트미술관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북문화재단 
장소 : 넥스트아트미술관 1F/2F 
일시 : 2015년 11월 11일(수) - 12월 27일(일) 47일간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오 픈 : 2015년 11월 11일(금) PM 5시 
출품작가 : 권준호, 김영란, 김재관, 김정희, 김태근, 김해진, 류제형, 문상욱, 박영대, 박영학, 박진명, 사윤택, 성정원, 손동락, 손부남, 신상우, 신철우, 심명희, 이규식, 이자연, 이종국, 이홍원, 임미나, 임은수, 전상화, 정길재, 최민건, 최익규 (28명 가나다순) 

후기애스팩트 소개 
후기애스팩트는 1987년 12월 10일 청주지역 현대미술작가 20명(애스팩트)이 모여 지역 문화의 진흥과 현대미술의 저변 확대를 기치로 내걸고, 1988년 ‘현대미술 1988 청주 오늘의 작업’展을 시작으로 1991 한일현대미술교류전(일본 후나바시 시)까지 약 10년간 국내외를 넘나들며 청주의 현대미술운동을 주도하였다. 1996년 12월에는 기존 회원제 전시의 한계를 탈피하고자 잠정 해체하고 2000년 6월 후기애스팩트(PACAA)로 재창립하였으며, 매년 커미셔너를 위촉하여 전시형태와 참여작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지역 미술과 전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넥스트아트미술관 소개 
넥스트아트센터(대표 홍승일)는 대한민국 유일의 ‘과학예술’ 전문 기관이다. 과학적 요소를 내재한 콘텐츠, 과학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의 재해석, 과학적 성취의 예술적 표현 등을 ‘과학예술’로 규정하여 전시, 강연, 공연, 연구 등을 통해 이를 선보인다. 과학과 예술의 통섭, 지식과 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가 및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의 예술을 창조하는 곳이며 대중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곳이다. 넥스트아트미술관의 개관은 그러한 넥스트아트센터가 내딛는 예술적 행보의 첫 걸음으로서, 넥스트아트센터는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예술문화의 진흥 및 문화적 다양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http://www.nextartce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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