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3일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가 열린다. 이번 공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주관한다.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는 지난 3년 동안 온라인 전자 공매로 진행됐던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는 올해부터 현장 공매로 진행된다. 이번 현장 공매행사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도 참여했다.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81점을 포함해 롤렉스 등 명품 시계, 귀금속,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총 700여 점이 공매물로 나온다. 고양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 중 납부능력은 충분하나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하려는 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왔다. 이번 공매에 고양시는 압류한 귀금속, 명품가방 등 모두 142점을 출품했다. 입찰은 현장에서 물품을 보고 온라인으로 입찰하는 전자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물품은 물건별 최저입찰가(감정가)를 넘으면서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된다. 입찰 자격은 현장 참여자로 제한된다. 입찰을 원하는 시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스마트폰 또는 현장에 구비된 노트북을 이용해 입찰에 참여할 수
고양특례시는 지난 7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돌파구로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산업과 전략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 육성하고 있다. 관내 기업 지원 정책에도 힘써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는 대규모 자족시설이 순차적으로 자리 잡을 예정으로, 향후 지능형 이동 수단(스마트 모빌리티), 미디어·콘텐츠, 바이오,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분야 등 첨단 산업군이 결집되면 고양시가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산업’으로 성장 동력 강화… 드론·방송영상·콘텐츠 산업 등 확장 주도 국내 유일 드론 전문 시설인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지난달 30일 개관했다. 센터는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실내 비행장, 연구개발센터, 기업 입주 공간, 교육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드론산업 육성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만큼 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항공대, 창릉신도시 스마트 도시사업 등과 연계해 고양드론밸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특례시는 서울시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로 상암동을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해 1일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19차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상암동 481-6 등 2개 필지를 신규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 건립되는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은 2만1,000㎡ 부지에 하루 1,00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이다.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꾸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상암동 소각장 신규입지를 일방적으로 최종 확정 고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다. 상암동 자원환경시설 부지에는 기존에 마포자원회수시설이 750톤/일 처리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추가로 1000톤/일 처리 규모의 소각시설이 설치되면 1750톤/일 규모로 소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대기 오염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 고양특례시에는 그동안 하수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슬러지건조 및 소각시설을 운영하는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때문에 30년 이상 피해를 보고 있는 난점마을 등 자연
지난 25일 서해선의 일산역 연장 개통식에 이어 26일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된 개통 첫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일산 주민들과 함께 일산역에서 서해선 열차에 탑승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살폈다. 이 시장은 열차 안에서 시민들과 서해선 개통에 대한 감회를 나누고 열차 배차 간격으로 인해 출퇴근 시 어떤 불편사항이 있는지, 향후 철도망이 어떤 식으로 확충되길 바라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날 이 시장은 열차 탑승 전 서해선 일산역 연장 사업으로 설치된 일산역의 운영 시설과 이용 안내 시설, 승강장 등을 살피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 시장은 운영 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 열차 배차 간격의 개선 요청과 열차의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현재 민선8기 주요 사업인 9호선 급행 대곡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내실 있게 준비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공사중인 GTX-A 노선을 비롯해 3호선 급행, 경의중앙선 증차 등 광역철도망 교통망을 촘촘히 구축해 시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진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서해선 일산역 연장 구간은 곡산-백마-풍산-일산
오는 9월 초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일대가 책으로 뒤덮인다. 국내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독서대전은 ‘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펼쳐진다. 강연·북토크, 북마켓, 공연, 전시, 체험, 콘퍼런스(학술회의) 등 총 8개 분야 5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는 개막식과 축하 공연, 스타 작가 강연과 북토크, 책 소개 대결 ‘비블리오 배틀’ 등이 열리고, 주변으로는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도서관이 조성된다. 주제광장 일원에는 북마켓과 체험 부스가 설치되고, 실내 공간인 고양꽃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북토크와 기획전시 등이 준비돼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책의 도시 고양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더 풍요로운 책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올해 독서대전은 전면 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고 말했다. ◈다채로운 강연·북토크, 북마켓·체험부스…곳곳에서 책 잔치 열려 독서대전 본 축제 개막식은 9월 1일 오후 5시 일
고양특례시가 21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소노인터내셔널과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 소속 전성현 선수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관계자, ㈜소노인터내셔널 이광수 대표이사, 이기완 농구단 단장, 김승기 감독, 전성현 선수 등이 참석했다. 소노스카이거너스는 지난 6월 고양 데이원 점퍼스 농구단이 해체된 후, ㈜소노인터내셔널이 감독 및 선수단을 영입해 한국농구연맹(KBL)의 프로농구구단 승인을 받아 출범했다. 소노스카이거너스는 고양시와 새롭게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후 고양시의 대표 농구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등 대규모 체육시설을 갖춘 생활체육 우수 도시다. 고양시는 소노스카이거너스의 출범이 농구를 사랑하는 고양시민들에게 활력소가 되어줄 뿐만 아니라 스포츠도시 고양시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프로농구단 협약은 단순히 농구단 창단의 의미를 넘어 고양특례시와 소노스카이거너스 모두에게 새로운 전환점이자 도약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2023~2024 시즌에서 멋진 활약과 한국프로농구 간판슈터 전성현 선수의
고양특례시가 25억원을 투입해 올해 10월말까지 관내 하천과 한강을 잇는 ‘하천 수변벨트’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천 수변벨트 조성 사업(하천길 연결 프로젝트)’은 고양시 민선 8기 역점 사업이다. 하천에 수변 산책로를 조성해 물길을 따라 한강 권역(고양, 파주, 서울)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과 한강, 도시와 도시를 잇는 물길 연결축이 조성된다. 고양시는 올해까지 대화천, 한류천, 도촌천(행신천)에 총 2.1km의 하천길을 조성해 한강을 연결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화천~한강 하천길 연결사업은 대화천(법곳지하차도~대화천 하구) 내 0.8km의 하천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한강에서 고양시 대화천을 따라 파주의 평화누리 자전거길까지 완주할 수 있게 된다. 이 구간은 과거에 군 철책선으로 단절됐던 구간이기 때문에 특히 이번 하천길 연결 사업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류천~한강 하천길 연결 사업은 기존 제방 도로를 활용해 0.5km의 하천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행 데크 설치와 군 철책선 제거 작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한류천은 일산서구 중심부터 한강으로 이어지는 지류천으로 주변에 킨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8월 12일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는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 국내 지자체 119개와 해외국가 7개국 그리고 70개 업체, 총 376부스가 참가해 다채로운 여행 정보 및 관광 상품을 선보였다. 고양시는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행주산성 특별프로그램(살구꽃 피는 행주, 권율장군과 행주대첩) ▲경기도 생활대축전 2023 고양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등을 소개했다. 고양시는 또 관광홍보영상 상영, 관광 홍보물 배부뿐만 아니라 고양시 관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 고양시 관광명소 배경 즉석사진(인생네컷) 촬영, 뽑기기계 이벤트 등을 운영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이번 박람회가 고양시 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고양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참신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 26일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해 고양시 전역에서 경기 서남부로 이동하는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내년 하반기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고양시에서 김포, 부천, 인천 등 수도권 서부 전역과 서울 도심까지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곡역에 이어 일산역 구간까지 서해선이 연장 개통되어 그간 환승하거나 돌아가야 했던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편리하고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선정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노선도 김포, 인천과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 서부 교통망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8월말 서해선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막바지 준비 한창 지난달 대곡~소사 구간을 개통한 서해선이 8월 말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대곡~곡산~백마~풍산~일산역까지 6.8km로 연장이 완료되면 일산지역 시민들도 환승 없이 경기 서남부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선은 대곡역에서 김포공항, 부천 소사, 안산 원시까지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
고양특례시는 8일 킨텍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유정열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과 면담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위한 투자 유치를 요청하고 고양시와 코트라 간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트라의 고양 덱스터(deXter:digital Export Center) 개소식 후 열린 이번 면담에서 이동환 시장은 “코트라의 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인 고양 덱스터의 킨텍스 내 유치를 환영한다”며 “전국 6번째이자 경기도 최초로 설치되는 고양 덱스터가 고양시민과 기업들의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대한민국 미래 혁신산업을 책임질 경쟁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돼 올해 경기도와 함께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 중으로 내년 초 산업통상자원부에 최종 지정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약 26만평 규모의‘일산테크노밸리’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이고 내년 상반기에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참여해 정밀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알엔디(R&D)센터 등을
고양특례시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체장소로 킨텍스 등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성공적인 대회마무리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정부, 킨텍스와 긴밀하게 협력해 세계 잼버리 대체장소 제공을 검토하고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 한반도 북상으로 8일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고양시는 7일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이전과 관련 TF회의를 갖고 대체숙소 및 프로그램 마련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고양시는 킨텍스를 잼버리 대체장소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스카우트 대원들의 이동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용가능 인원, 숙박, 세면, 식사, 의료, 관광, 통역 등 지원방안을 검토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킨텍스는 현재 제1전시장 2,4,5홀, 제2전시장 6,9A홀이 사용가능하며 텐트 4400동, 약 8800명(1동 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화장실, 세면, 샤워 식사 등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대시설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양시 관내 잼버리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