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의정부의 법정문화도시 사업으로 '2023 문화도시 에디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문화도시 에디터 사업은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링하는 에디터 스쿨 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 사업들을 취재하고 기록하며, 문화도시 사업의 결과자료집 제작까지 참여하는 과정이다. 문화도시 에디터는 작가나 에디터로서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민, 의정부 문화도시 사업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은 시민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에디터 스쿨’ 과정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차례 진행한다. 이후에는 에디터 스쿨 과정에서 배정된 팀과 멘토가 함께 문화도시 사업 취재 및 기사 작성, 월별 편집회의, 문화도시 사업 결과자료집 제작 참여 등의 에디터 활동이 진행된다. 에디터 활동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은 '문화도시 에디터' 위촉장, 활동 증명서 발급, 소정의 원고료 지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해의 '2022 문화도시 기자단' 사업구조에서 에디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멘토링 과정인 ‘에디터 스쿨’ 과정을 추가 구성해 단순히 기사 작성만을 하는 활동이 아닌 작가나 에디터로서의 역량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의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민 중심의 체감형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도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시민과 함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24일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시민, 공직자, 스마트도시 전문가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 강연 ‘스마트도시 주제발표’와 2부 토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나눠 진행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도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의정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걷고 싶은 스마트도시 의정부’에 대한 발표를 했다. 김 시장은 발표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시민과 함께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시정에 접목해 시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걸으면서 힐링하는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토연구원 이재용 박사가 ‘스마트도시의 이해, 정부 정책 및 트렌드, 그리고 발전 방향’에 대한 해외 및 국내 사례를 소개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연세대학교 유은정 교수는 ‘스마
양주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 ‘2023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주시 가납리비행장 안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체결한 가납리 민·관·군 상생협약에 따라 육군 항공전력의 유지 여건 보장과 비행장 주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와 육군 지상작전사령부가 주최하고 민·관·군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드롯봇 페스티벌에서는 경기북부 접경지역 최초로 이루어지는 불꽃드론아트쇼 공연이 선보인다. 특히 드론 동시이륙 기네스 도전에 이어 Army TIGER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 드론봇 경연대회, 육군항공 축하비행, 군장비 탑승체험, 각종 문화예술공연 등 메인무대와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드론봇 경연대회는 주민이 참여하는 민간종목으로 드론레이싱, 팝드론배틀과 군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군종목인 드론배틀, 대대급UAV, 수색정찰 드론, 폭탄투하 드론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 한켠에는 탱크, 자주포, 장갑차, 드론, UAV 등 우리 군 전투장비과 함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해 주한미군 전투장비도 전시돼 세계 속의 강군으로 거듭난 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보다 쉽고
포천시는 지난 25일 여민회 정례회의를 개최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결의했다. 여민회는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관내 유관기관장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 날 회의는 한탄강에 방문해 진행됐다. 회원들은 회의에서 최근 뜨거운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원활한 설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도를 북도와 남도로 분도하고, 경기북부만의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해 행정 및 재정특례와 고도의 자치권 부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춘식 국회의원도 최근 관련 법률을 발의했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와 북부 시·군 지자체에서도 활발하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천시의 유관 기관장들 또한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결의하고 나섰다. 기관장들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조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촉구하고자 결의를 하게 됐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경기 남·북부간의 지역적 격차가 해소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특별자치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공감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시·군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포천시도 오는 6월 지역주민
고양특례시가 공공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비 436억원을 들여 1만9,067㎡ 면적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원당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8일 원당버스공영차고지가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 입지대상시설로 승인됐다고 26일 밝혔다.시는 다음 달 보상계획공고를 시작해 연내 토지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국토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승인으로 원당구도심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계획이 구체화되면 원당공영차고지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는 버스 기·종점 및 지하철과 연계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조성이 완료되면 원당구도심은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한 역세권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시가 이번 승인을 원당구도심 개발의 신호탄으로 보고 기대하는 이유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광역교통시설을 확충하고 운전종사자의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국회 입성후 처음 대표발의한 ‘통일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하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을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하 ‘지역균형발전법’)도 이날 국회 문턱을 넘었다. 김 의원의 1호 법안인 평화경제특구법은 접경지역을 특별구역으로 지정‧운영해 각종 개발사업과 기업입주 추진, 보건의료·교육·복지 등 기반시설 확충을 국가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로써 낙후된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도록 했다.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 문턱을 넘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2016년 9월 김 의원은 연천군 수레울 아트홀에서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 한 후 쥔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20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 이후 김 의원은 법안통과를 위해 동분서주 뛰며 정부와 국회를 설득했지만 비수도권 반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접경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끈질긴 노력 끝에 성과를
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성의원의 동료 여성의원 성추행 의혹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8일 같은 당 소속 여성 지방의원들의 규합을 통한 단체 대응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요청했다.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고 나선 국민의힘 소속 여성 부천시의원들은 이날 도의회를 방문해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 지미연(용인6) 수석대변인, 이인애(고양2)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김도훈(비례) 기획부대표 등과 면담했다. 피해를 당한 부천시의원들은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이자리에서 국민의힘 여성 지방의원들의 규합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곽 대표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한 부천시의회 구조 속에서 국민의힘 소속 여성의원들이 목소리를 내기에는 다소 열세인 상황 등을 감안, 도의회 차원의 대응 조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최초은 부천시의원은 “여성과 남성의원이 동등하게 의정활동을 해야 하는데 아직도 기초의회에서는 이 같은 인식이 미흡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가해 의원은 ‘술에 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는 핑계를 대며 진정성 있는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부천시의회 A 여성의원도 “논란이 커지기 전 부적절한
포천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포천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만19~39세)으로, 1983년 1월 1일생부터 2004년 1월 1일생까지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응시자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응시료 지원 자격증은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95종 등이다. 청년 1인 연 3회, 회당 최대 10만 원 실비(최대 3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2분기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올해 상반기 시험 응시료 지원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반기 시험 응시료 지원신청은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응시료 지원 신청 방법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에서 확인할 수 있고,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3일 오후 1시30부터 3시30분 까지 2시간 동안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 인력을 동원, 음주단속 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이날 경력 180명과 순찰차 35대를 동원, 식당가·유흥가 주변뿐만 아니라 스쿨존 및 고속도로 IC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벌여 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음주단속 결과 음주 운전자 9명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0.08% 이상은 3명이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인 운전면허 정지 수치는 6명이다. 적발된 최대수치는 0.191%이였다. 경기북부 전역에서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낮 시간대 불시에 펼친 이날 단속은 점심시간 음주 후 운전으로 이어지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운전자로 하여금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도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것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별로 매일 주·야 구분 없는 상시단속과 함께 음주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도록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나 단속된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음주운전 예방홍보 활동도 병행하는 등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주민들의 민원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소통행보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김 시장은 22일 소통 시책 ‘현장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금오동 꽃동네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출동은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및 CCTV 사각지대 등의 문제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마련됐다. 김 시장은 민원인 및 시 관계자들과 하금오어린이공원에서 금오초등학교까지의 구간을 직접 걸으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민원 현장을 둘러본 김 시장은 “현장에 직접 와보니 시민들의 불편함이 더욱 체감된다”며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앞서 지난 19일 중랑천 장암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암 파크골프장은 시니어 세대 및 장애인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해 2018년 설립됐다. 의정부 유일의 파크골프장으로 현재 지역 회원이 500명을 넘어서는 등 이용 인구가 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하반기 중 파크골프 연습구장 조성이 예정된 만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회원들의 다양
강수현 양주시장이 노후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양주시는 23일 광적면 가납리 능안교차로 일대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금철완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양주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양주시 산업혁신구역 후보지 중 하나인 가납2 준공업지역이 위치한 광적면 능안교차로 일대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현황,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진행상황에 대한 담당 과장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주요 개선·보완사항을 검토하며 의견을 나누는 등 추진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법정 의무 사항으로, 양주시 내 산업단지를 제외한 공업지역 전체 총 25개소(2.54㎢)를 대상으로 2030 양주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기본계획 수립 목표연도는 2030년이며 기초조사 후 공업지역의 유형별 관리방향(산업혁신형, 산업정비형, 산업관리형) 설정, 산업혁신구역 및 산업정비구역 후보지 발굴, 유형별 건축물에 관한 기본방향·지원기반시설 기본방향·환경관리방향 등의 주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양주시의회가 지난 20일 오후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 특성화고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시의회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미래산업을 이끌 특정 분야 인재와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설립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의회는 이날 새롭고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서는 양주시 상황에 맞는 특성화된 직업교육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학부모와 교육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정현호 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토론회는 발제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꾸몄다. 황동운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는 발제자로 나서 고등학교의 유형에 대한 설명을 기초로 직업계고등학교의 경우 직업 확보 및 대입 특별전형의 활용에 대한 투트랙의 장점을 부각했다. 또 성적이 낮아서 가는 학교가 아닌 누구나 가고 싶은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지역산업 현황을 분석해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발제가 끝난 뒤에는 이지연 시의원, 윤동식 미래교육양주포럼 공동대표, 호태연 양주시 교육정책팀장이 지정토론을 벌였다. 이지연 시의원은 ‘양주 유일의 특목고 부지를 어떤 학교로, 도대체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