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다만 익명 제보, 개인 사생활 침해,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등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합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는 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제보자와 신고내용의 비밀은 보장된다. 최정희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323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는 오는 6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달 29일 국내 유명 낚시보트동호회 ‘클럽 더 마린’ 낚시대회를 제부마리나에서 유치해 성황리에 행사를 치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낚시대회는 카페 회원수 1만5,000명의 ‘클럽 더 마린’에서 주최·주관했다. 보트 60여척과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강태공들에게 낚시의 짜릿한 손맛과 함께 쾌적하고 편리한 마리나 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낚시대회는 광어, 우럭, 놀래미 등을 대상 어종으로 진행됐다. 경품 추첨 및 보트 시승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낚시동호회 행사를 위해 적극 힘써주신 경기평택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양레저스포츠 진흥 및 국민 여가 증진을 위해 힘써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이번 낚시대회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아름다운 경기바다와 제부도를 방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부마리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진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28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정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야간·심야 시간대 경증환자에게 상담 제공 및 의약품 접근성 보장을 통해 시민의 건강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발의했다”며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및 운영 지원에 필요한 사항과 약사의 의무와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고 밝혔다. 정의원은 이어 “공공심야약국이 권역별로 균형있게 지정·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권역별로 균등하게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야간·심야 시간대의 의약품 구입불편이 해소되고 전문 약사에 의한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이 방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안에는 이계옥 의원과 권안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의정부시의회의원 13명 전원은 28일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회와 정부, 경기도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전폭적인 지원책 마련 등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분단 이후 우리 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은 북한과의 접경지역이면서 경기도라는 수도권에 속한다는 이유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되는 많은 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돼 왔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어 "각종 규제로 인해 경기북부에서는 대기업과 첨단 산업단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 된 반면 이러한 산업의 유치는 언제나 경기남부의 몫이었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또 "그로 인한 일자리 부족, 낙후된 인프라는 경기북부의 재정여건을 열악하게 만들었다"며 "경기북부의 취약한 재정은 교육, 문화,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 남부지역과의 차이를 지속적으로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이에 따라 "47만 의정부시민을 비롯한 360만이 넘는 경기북부 주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가져았다"며
4년 만에 개최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했다. 25개국100여개 기관 등이 참여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세계화예작가의 화훼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국제대회 챔피언과 플라워 디자인 트렌드를 이끄는 7인7색의 세계화예작가 초청전은 박람회가 진행되는 5월8일까지 화훼교류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고양특례시는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 교육, 문화 등의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시는 이전부터 지역 내 기업 상생․협력 방안 등 경제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풀러턴시 시장의 대한민국 방문을 계기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의향서는 양 도시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도시는 교류 활동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키고 차후 정식 우호 교류 협약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풀러턴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행정적인 교류를 넘어 기업 및 민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유치를 통해 관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은 고양시와 풀러턴시가 서로 발전과 번영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함께 이뤄낼 교류 협력 활동이 상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향후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면 풀러턴
고양특례시가 지난 27일 민선8기 핵심공약인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 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과 한국교육방송공사 김유열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양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 ▲세계적인 관광도시 조성 ▲차별화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문화 행사, 공연, 축제, 포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문화 융합도시를 지향하는 고양특례시는 우수한 문화 및 교육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문화·관광․교육 자원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을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2024년 CJ라이브시티 건립과 더불어 글로벌 한류콘텐츠와 K-팝 공연 거점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 상승을 위한 다양한 공연 유치와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례시 위상에 부합하는 최고의 공연시설과 연계한 콘텐츠 창출과 글로벌 한류 콘텐츠 도시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홍진호)와 26일 경민대학교 효행관 2층 라아홀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민대학교 홍지연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홍진호 지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건강과 대학의 인력양성 경쟁력 확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특히 협약서에는 지역사회 보건·복지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진호 의정부지사장은 “지역에 소외된 계층의 지원과 지역사회 청년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공단은 산·학 발전을 위해 대학에서 필요한 통계자료의 제공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지연 경민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와의 협력체계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27일 출소자 재활시설 '금성의 집'의 파주시 월롱면 이전’과 관련, 경기도에 파주시에 대한 특정감사를 요구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파주시에 대해 특정감사를 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감사요구서를 전달했다. 고준호 의원은 특정감사 요구서에서 파주시의 △거짓된 사실을 공식적인 자리(기자회견)를 통해 공표해 주민 불안감 조장 △적법한 행정절차를 통해 파주시로 이전한 시설을 폐쇄하기 위한 권력남용 △주민 기피시설 이전에 따른 사전 대응 노력 소홀 △발생한 갈등에 대한 개선 노력 소홀 등에 대해 경기도에서 특정감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고 의원은 “파주시는 기피시설인 출소자 재활시설 금성의 집 이전 소식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자 기자회견을 통해 성범죄, 존속살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이 모여있는 시설”이라며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인 표현 사용으로 주민 불안감을 조장하고 지역공동체 와해를 초래했다”고 감사요구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적법한 절차를 거쳐 들어선 해당 시설에 대해 도시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적 조치로써 해당 시설을 폐쇄하겠다면서 아무런 대안도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에서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이 27일 오전 10시 일산호수공원 노루목 잔디광장에서 정부 및 기관 인사, 대사, 유관기관장, 국내외 참가업체 대표, 화훼농가 관계자, 시민, 관람객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열었다. 개막식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의 개회사 및 주요 인사의 축사로 시작해 테이프 커팅과 꽃박람회장 투어로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총 25개국 200여개의 국내·외 기관, 협회, 단체, 업체가 참여해 활발한 화훼 관련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 소비와 교역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꽃박람회는 새롭게 도입하는 국제꽃어워드쇼 및 국제꽃포럼 등이 개최되된다. B2C 컨설팅, B2B 매칭 비즈니스 환경 강화와 함께 세계적인 희귀식물인‘아모르포팔루스’전시와 자연의 영원함(eternal natural)을 주제로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의정부로 이전할 전망이어서 지역 발전을 위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와 LH가 지역사회 발전,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이한준 LH 사장, 김요섭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의정부시-LH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시 발전과 시정정책 등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 ▲자족 기능 강화 및 주거복지 향상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협력 및 직원 생활환경 조성 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발굴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LH는 지난해 12월 ‘LH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 북·남부권 지역본부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본부가 어디에 위치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