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29일 전국지역신문협회가 개최한 ‘제19회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340여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언론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의정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의정대상’에 선정된 김성원 국회의원에 대해 제21대 국회 등원 이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며 여야간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어 국회발전에 이바지 했다고 평가했다. 또 경기도당 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운영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및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성원 의원은 실제로 제21대 국회 개원 후 ‘공휴일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자율방범대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비롯한 경제, 안전, 보훈 등 민생과 관련된 97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이 중 22건을 통과시켰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 을)이 지방 자치분권 시대의 수요를 반영해 인구 50만 미만의 중·소 도시도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김민철 의원은 자치분권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중·소 도시 간 연합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방연구원 설립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이하 지방연구원법) 개정안을 29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이거나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만 지방연구원을 둘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 50만 미만인 지방자치단체의 경우에도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현안 연구 등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어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인구 50만 이하 지방자치단체들의 발목을 잡았던 규제장벽을 완화해 지방연구원의 설립기준에 공동·연합 지방연구원의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공동·연합 연구원 설립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인접한 시·도와의 연합·공동 지방연구원은 창의적인 정책 연계와 활발한 정책연구
동두천시의회는 오는 1일 개원을 앞둔 제9대 동두천시의회의 의정 구호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결정된 제9대 동두천시의회의 의정 구호는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뜁니다! 시민을 위한 감동 의정!'이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주 동안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9대 의회 의정 구호 후보작들을 공모했고, 제안된 20여 편 중 자체 심사를 통해 4편을 1차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24일에 열린 제9대 시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에서 당선인 7명의 투표로 이 같은 의정 구호를 최종 확정했다. 강성진 의회사무과장은 "이번에 결정된 제9대 의회 의정 구호는 시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까지도 크게 듣겠다는 경청과 소통 의지가 담겨 있다"며 "또한 시민들을 위해 한 걸음이라도 더 발로 뛰겠다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각오도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당선인들은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제안을 거쳐 당선인들이 직접 결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제9대 의회가 의정 구호 그대로 시민을 감동케 하는 열정 의정을 펼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제9대 의회 개원 준비에 한창인 동두천시의회는 다음 달 1일 최초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을 선출하고 4일에는 제9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됐던 평택항 항만안내선이 방역과 안전을 강화해 다시 운항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20년 코로나19로 운항 중단한 평택항 항만안내선을 정부의 점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이달부터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평택항 항만안내선은 경기도 평택항의 운영현황, 경쟁력, 비전 등을 안내선에 승선해 국내 및 해외 고객에게 생생하게 홍보하고 항만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운항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 출항 전후 방역·소독 등 안전수칙을 강화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2회 운항한다. 승선 대상은 10인 이상 국내 및 해외 투자유치 관계자, 해운·항만·물류관련 업체 및 경제 단체 관계자, 학생 등이다. 지난 5월 평택시가 평택시민의 투표로 '평택 8경'의 하나로 선정한 평택항은 올해 산업과 관광, 융복합 항만의 특장점을 중점 소개해 코로나19로 지친 항만 고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항만안내선 사업에 신규 투입된 선박은 뉴패밀리호다. 총톤수 40톤, 최대 승선여객 46명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우주해양레져사를 선박 임차 및 운영사로 선정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항만 배후단지 개발과 물동량 증대 항
양주도시공사는 다음 달 9일 관내 물놀이시설 11개소를 일제히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주도시공사는 일제 개장에 앞서 7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물놀이시설 시범운영을 할 방침이다. 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물놀이시설들은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의 물놀이 사고 위험이 적은데다 무료여서 부담없이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명소로 꼽힌다. 양주시 물놀이시설은 광적생활체육공원, 고읍제2어린이공원, 나리공원, 덕계공원, 봉우공원, 선돌공원 등에 6개의 발물놀이터가 마련돼 있디. 고읍제1어린이공원, 덕계공원, 덕정제2어린이공원, 옥정중앙공원(아쿠아가든), 옥정호수스포츠센터 등지에는 5개의 바닥분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발물놀이터 가동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50분 가동 10분 휴식을, 바닥분수는 30분 가동 30분 휴식시간을 각각 갖는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개장 하지 않는다. 양주도시공사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시설 관리를 위해 15일에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미래기술학교가 올해 7월부터 '반도체 공정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신설해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설된 이번 양성과정은 실제 기업 요구를 반영한 반도체 장비실습과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진행, 경기도 대표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이끌 공정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성과정은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 총 3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반도체 산업 및 직무, 반도체 공정, 반도체 장비 등에 대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도체 분야 선도기업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해 삼성전자 공정 및 품질관리 등의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나노기술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반도체 공정 실습 등을 통해 실제 기업·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참가 대상은 반도체 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경기도민이다. 서류접수 후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반도체 관련 분야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 경험자, 교육 이수자 등은 선발 시 우대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초·중·고 학생들에게 노트북 3388대, 인터넷 통신 2만7000여 회선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은 온라인 학습과 정보 접근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노트북과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노트북 지원대상은 올해 초 교육비를 신청한 학생 가운데 지난해까지 노트북을 지원받은 학생을 제외하고 선정한 3388명이다. 선정 기준은 초등생 1학년부터 고교생 1학년 재학생 가운데 관련 법률에 따라 생계나 의료 급여 수급 자격이 있는 학생, 특별기여자, 난민 인정 학생 등이다. 올해는 중학생 경우 주거 또는 교육급여 지원 자격까지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노트북을 일괄 구매해 지원 대상자 가정에 직접 설치해 준다. 인터넷 통신비는 초등학생 1학년부터 고교생 3학년 재학생 가운데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지원 자격 등이 있는 2만7000여 명에게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오는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1년 동안 지원 대상자가 가입한 통신사로 도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에서 인터넷 통신비를 직접 내준다. 도교육청 최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의정부시 시정슬로건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시정슬로건은 참여, 소통, 혁신, 협치,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한 김동근 당선인의 시정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라고 인수위는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시민 개개인에게 살기 좋은 도시가 훌륭한 도시다"라며 "개개인별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제2차 전체회의에서 시정방침으로는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로 결정했다. 인수위는 또 시민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던 인수위의 활동 슬로건을 이어가며 시민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하는 시정운영을 주문했다. 10대 시정목표로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바꾸는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삶의 질이 높은 도시 △일자리가 풍성한 도시 △체육복지가 실현되는 도시 △지구와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 정하고, 분야별 공약사항들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동근 당선인은 "시민,
경기도교육청은 27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온라인 여름학교’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여름학교는 초등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학습 습관을 길러주고자 기초학력 진단 보정 시스템으로 학생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방학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 3월 실시한 진단평가 결과 국어, 수학 교과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학부모 동의를 받아 소속 학교 담임교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온라인 진단 검사를 실시해 개별 학생에게 필요한 단계별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 요청에 따라 예비교사와 실시간 일대일 수준별 학습, 심리·정서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온라인 여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을 응원하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보장받아야 하는 기초학력을 위해 촘촘한 학습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림박물관 내 업무공간을 도서관으로 새로 꾸며 25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방문객들에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기존 도서관을 국립수목원 종합연구동에서 산림박물관으로 이동시켜 새로 단장한 것이다. 새로 꾸며된 공간에는 어린이 도서가 대폭 추가됐고, 어린이 놀이공간이 조성되는 등 가족 친화적으로 구성됐다. 도서관에는 어린이 도서를 비롯해 국립수목원 간행물, 동서양 식물지 등 다른 도서관에서는 접하기 힘든 산림, 식물 관련 도서를 포함 총 2만50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입장객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09:30~오후 05:30, 동절기 오후 05:00까지)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는 23일 의원회의실에서 13명의 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제9대 의정부시의회 의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9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향후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앞서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이 의회를 방문해 의원 당선인들과 서로 축하 인사와 함께 나눴다. 김동근 시장 당선인과 의원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서 "의정부시 발전이라는 공통 목표를 위해 앞으로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약속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사무국 직원 소개, 의원 배지 및 신분증 증정, 의회 전반사항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회 전문 강사가 ‘제9대 지방의회 성공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의원 당선인들은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의정부시와 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의정부시의회는 내달 1일 제315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 양주옥정신도시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는데다 서울 또는 전국 각지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치솟은 집값을 피해 서울 근교로 옮기고자 하는 수요자들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다. 부지면적 706만여㎡에 이르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4만2,019가구 10만7,750명 의 인구유입이 계획돼 있다. 오는 2024년에는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1,4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섬유와 패션, 전기, 전자 등 경기북부 4차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첨단섬유와 디자인 산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을 통해 첨단제조기반의 신성장 인프라가 구축되면, 옥정신도시 일원에 상당한 개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전망이다. 교통망 확충 호재도 다양하게 예정돼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이 오는 2024년에 들어서고, 수도권 1호선 회정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올해 안에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 덕정역도 착공될 예정이다. GTX-C 노선 개통 시 양주 덕정~서울 삼성역 구간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런 가운데 양주 옥정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