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는 지난 7일 세미나실에서 2023년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서정대학교 위상배 부총장과 정규과정 교·강사, 교육생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베이비부머세대의 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출발을 알렸다. 개강식 식전공연으로 2기 인지활동맞춤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동아리 ‘시동’과 김바니강사가 에너지넘치는 행복체조를 시연해 교육생과 하나 되는 즐겁고 따뜻한 축하 공연이 마련됐다. 서정대학교 위상배 부총장은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50~60세대에게 새로운 인생 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에 서정대학교가 중장년 여러분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양주 역사문화대학 홍정덕 교수의 '재미있는 양주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양주의 역사적인 인물이야기를 통해 양주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양주시 및 경기도 거주 50세부터 69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중장년의 행복한 미래설계와 재사회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사회의 중장년층에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의정부시는 환경부 주관 2023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6월 한국환경공단 주관 음식물처리시설 악취 운영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에 관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위해 진행됐다.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 광역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정량평가와 민·관·학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확인·검증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과 발생 억제를 위한 노력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목표 대비 4,892톤(11%) 초과 감량 ▲RFID 기반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 유도 ▲종량제 수수료의 단계적 현실화 ▲안정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또▲감량기기 지원 조례 제정 ▲폐비닐을 재활용한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보급 ▲현장 체험 교실·견학프로그램 운영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
무단으로 계곡을 점용해 평상을 설치하고 닭백숙을 조리‧판매하거나 하천수를 무단 취수해 식당 이용객에게 물놀이용으로 제공하는 등 휴양지에서 불법 영업을 벌인 업주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가평 용소계곡·어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유명 휴양지 360곳을 대상으로 단속활동을 펼쳤다. 단속 결과 38건의 크고작은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해 사용한 행위 8건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 운영 행위 11건 ▲식품접객업 영업장 면적을 확장해 운영하면서 변경내역을 신고하지 않은 행위 8건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한 행위 4건 ▲신고하지 않고 유원시설을 운영한 행위 2건 ▲미신고 숙박업 및 미신고 식육판매업 5건 등이다. 가평군 A 펜션은 하천구역 내 토지를 무단 점용하고 데크와 수영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펜션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다 적발됐다. 광주시 B 음식점은 하천수를 무단 취수해 식당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물놀이용으로 제공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C 음식점은 공유수면관리청의 점용·사용 허가를
포천시는 6일 군내면 유교리 소재 농가에서 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벼베기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안광호 군내면장, 박윤경 농협 시지부장, 김창길 가산농협 조합장, 정운하 포천농협 상임이사, 김종원 유교2리 이장, 정양교 노인회장, 김영자 부녀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확한 벼품종은 지난 5월 3일 모내기한 추석 햅쌀용 ‘진옥’이다. 밥맛이 우수하고 쌀알이 맑다는 특징이 있는 품종이다. 수확된 벼는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친 후 4㎏, 10㎏ 단위로 포장돼 한가위 소비자의 밥상을 책임질 햅쌀로 변신하게 된다. 수확 농가는 “올해 폭우와 폭염, 태풍까지 겹쳤는데도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수확을 하게 됐다”며 “포천에서 생산된 미질 좋고 밥맛 좋은 포천쌀을 추석 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안정적인 식량작물 재배환경 조성을 위해 신품종 벼 지역 실증 시험 및 수요자 참여 특성화 시범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연구를 추진하며 차별화된 포천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무더위와 긴 장마를 이겨내고 결실을 거둔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품질 포천쌀이 지속
포천시 소흘읍에 동양 최대 규모의 첨단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포천시는 지난 달 31일 ㈜BJC플러스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BJC 방송데이터센터는 총 2조2,000억 원을 투입해 포천시 소흘읍 초가팔리 일원 14만8,763㎡부지에 동양 초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포천시는 도시계획 수립 및 건축인허가 등 원활한 사업진행과 신속한 행정처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안대응팀(T/F)을 구성해 ㈜BJC플러스측과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데이터센터 유치는 첨단 데이터산업과 관련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 포천 발전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포천시는 정보화 시대 흐름에 발맞춰 데이터센터 설립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경현 구리시장, 이하 북부권협의회)와 매경미디어그룹(회장 장대환)은 5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미래비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북부권협의회장인 백경현 구리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정책의제 발굴 및 홍보는 물론,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 공동 개최를 추진함으로써 경기도북부권 10개 시군의 균형발전과 현안 과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첫 번째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은 오는 11월에 의정부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후 포럼은 연 2회 북부권협의회 10개 시·군이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경기북부 지역혁신역량 강화 및 미래전략산업 육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및 특별자치단체 설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고부가가치 첨단기업 유치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 및 활용방안 ▲경기북부 중첩 규제 해소와 규제 완화, 인센티브 및 인프라 확대 ▲국가 균형발전과 통일․안보 관련 제언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기북부 미래비전 포럼이
경기북부경찰청은 5일 베트남 하이퐁시 공안청 대표단(단장 :‘다오 광 츠엉’ 베트남 하이퐁시공안청 부청장)을 초청해 양 기관 치안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이 해외 경찰기관과 MOU를 체결한 것은 2016년 개청 이후 최초이다. 경기북부경찰청과 하이퐁시공안청 간의 국제교류는 지난 2018년 경기북부청 대표단이 하이퐁시공안청을 방문하며 시작됐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교류가 중단됐다가 약 5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정상회담과 2차례 치안 총수회담을 통해 양국간 협력 강화를 위한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이번 MOU 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하이퐁시는 하노이·호치민시와 함께 베트남 3대 중앙도시이자 제1의 항구도시다. 이 곳은 LG·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어 향후 우리 교민들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이다. 지난 2016년 인천-하이퐁 간 직항 노선이 신설된 이후 하이퐁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도 대폭 증가하고 있어, 향후 우리 재외국민 관련 치안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경기북부경찰청은
구리시는 ‘2023년 하반기 구리 미래학교’ 공모사업을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접수한다.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배움의 공간을 확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구리 미래학교는 ‘지역의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가진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시는 하반기에 ▲창의과학 ▲문화예술 ▲생활체육 ▲취미교양 등 4개 영역 30여 개의 프로그램 개설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미래학교를 최종 선정한다.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참여 학생을 모집한 후 10월 23일부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 미래학교를 통해 배움의 공간이 교실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주변의 다양한 장소와 지역사회로 확장돼 아이들이 즐거운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花요일의 도서관:꽃의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인창도서관 하반기 인문학 ‘낙낙(樂樂)한 도서관, 인문학으로 책(冊)크인하다’의 네 번째 테마다. 플로랄 디자인 'HARU花' 대표인 유혜영 플로리스트를 초빙해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다채로운 꽃의 특성과 함께 꽃 디자인의 원리 및 디자인 테크닉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숙명여자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화훼디자인 석사 학위를 취득한 유혜영 플로리스트는 일본플라워 브랜드 '세인트 조르디 프라워', '쉐라톤 호텔 디큐브시티 플라워팀'등 유수한 플라워팀을 거쳤다. 현재 하바리움협회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며,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특강 참가 신청은 9월 4일부터 인창도서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9월 13일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가 열린다. 이번 공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주관한다.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는 지난 3년 동안 온라인 전자 공매로 진행됐던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는 올해부터 현장 공매로 진행된다. 이번 현장 공매행사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도 참여했다.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81점을 포함해 롤렉스 등 명품 시계, 귀금속,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총 700여 점이 공매물로 나온다. 고양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 중 납부능력은 충분하나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하려는 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왔다. 이번 공매에 고양시는 압류한 귀금속, 명품가방 등 모두 142점을 출품했다. 입찰은 현장에서 물품을 보고 온라인으로 입찰하는 전자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물품은 물건별 최저입찰가(감정가)를 넘으면서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된다. 입찰 자격은 현장 참여자로 제한된다. 입찰을 원하는 시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스마트폰 또는 현장에 구비된 노트북을 이용해 입찰에 참여할 수
고양특례시는 지난 7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돌파구로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산업과 전략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 육성하고 있다. 관내 기업 지원 정책에도 힘써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는 대규모 자족시설이 순차적으로 자리 잡을 예정으로, 향후 지능형 이동 수단(스마트 모빌리티), 미디어·콘텐츠, 바이오,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분야 등 첨단 산업군이 결집되면 고양시가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산업’으로 성장 동력 강화… 드론·방송영상·콘텐츠 산업 등 확장 주도 국내 유일 드론 전문 시설인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지난달 30일 개관했다. 센터는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실내 비행장, 연구개발센터, 기업 입주 공간, 교육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드론산업 육성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만큼 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항공대, 창릉신도시 스마트 도시사업 등과 연계해 고양드론밸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특례시는 서울시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로 상암동을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해 1일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19차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상암동 481-6 등 2개 필지를 신규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 건립되는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은 2만1,000㎡ 부지에 하루 1,00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이다.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꾸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상암동 소각장 신규입지를 일방적으로 최종 확정 고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다. 상암동 자원환경시설 부지에는 기존에 마포자원회수시설이 750톤/일 처리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추가로 1000톤/일 처리 규모의 소각시설이 설치되면 1750톤/일 규모로 소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대기 오염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 고양특례시에는 그동안 하수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슬러지건조 및 소각시설을 운영하는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때문에 30년 이상 피해를 보고 있는 난점마을 등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