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제4분기 당정협의회’를 열고 올 한해 주요 시정성과와 지역 현안 사업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덕영 시의회 의장,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시의원 시 간부공무원등이 참석해 정책 공조를 내실화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현황과 방역대책에 대해 보고하고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코로나19 전략대응 추진단’의 운영체계를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인적․물적 지원 확대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어 2021년 특별교부세·특조금 확보 현황, 2022년 주요 국도비 확보 성과를 점검한 뒤 지역의 미래성장과 시정발전을 견인할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양주시 공립 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 양주 현대도예미술관 건립사업, 제조융복합 혁신지원센터 건립사업, 양주아트센터 건립사업, GTX-C노선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서울~양주고속도로 건설사업,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핵심현안 사업의 진행상황을 발표하며 조속한 추진을 위한 지역 정치권의
경기북부 신성장 동력 역할을 담당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이 승인 고시됨에 따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양주시는 27일 경기도가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 단지로서 자리매김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마전동 일원 21만8105㎡ 부지에 총사업비 1104억 원을 들여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2월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조사설계 용역 착수와 함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끌어 내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월 경기도가 고시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된 데 이어 지난 7월 사업 대상지에 설정된 21만 7662㎥ 규모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시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라 내년도 토지보상 절차를 거쳐 조성공사에 착수하고 오는 2024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지역의 4차 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양주시는 24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석 양주시부시장, 위상배 서정대 부총장, 염일열 서정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주시와 서정대 산학협력단은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자생적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센터 운영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시 옥정동 옥정천년나무16단지 아파트에 위치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조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과 판로개척 지원,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등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구축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시는 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 등 공모과정을 거쳐 지난 20일 사업수행 능력,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운영 기간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다양한 수탁기
경기 양주시의 내년도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3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영희)에서 심사한 2022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가 확정한 내년도 양주시 예산 총 규모는 1조 534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076억 원보다 1458억 원(16.07%)이나 늘었다. 양주시 본예산이 1조 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일반회계는 9191억 원으로 올해 7946억 원 대비 15.67% 증가했다. 특별회계도 1343억 원으로 올해 1130억 원보다 18.86% 늘어났다. 시의회는 효과적인 재원배분을 위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5개 사업 4억3300만 원을 삭감한 뒤 시의 증액 동의를 얻어 삭감한 예산 전액을 회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증액 편성했다. 내년 상반기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있는 회천신도시는 지역 간 연계도로 확보 및 교통편익 증대 등을 통해 수도권 북부 대표 신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양주시는 특히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며 인구 30만 중견도시 위상에 걸맞은 사회·복지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광역 교통시설 및 생활 SOC 등 시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는데 모든
이른바 ‘교통혁명’을 선사한다고 일컬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 C노선이 착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에서 출발해 의정부, 창동, 청량리, 양재, 과천 등을 거쳐 수원까지 연결되는 총 74.2km 길이의 노선이다.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민간사업자 선정까지 마친 상황으로 이르면 내년 초 착공에 돌입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GTX-C노선이 들어서는 지역 개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서울 및 강남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저평가를 받았던 지역을 위주로 급격한 오름세가 포착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경기 양주로, GTX-C노선이 덕정역을 지나게 되면서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 GTX-C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까지 20분대면 진입이 가능해진다. 실제 양주시 집값은 올해 들어 급격히 상승했다. 2021년 10월 기준 양주시 3.3㎡당 평균 매매가는 1116만원으로 1년 전(724만원)과 비교하면 약 54%나 뛴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GTX-C노선 우선협상대상자가 지정되는 등 사업에 추진이 붙자 3.3㎡당 평
경기 양주시 도시공원에 도내 최초로 AR(증강현실) 동물원이 문을 열었다. 양주시는 26일 옥정중앙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최초로 도시공원 내 조성된 AR동물원 개장식을 가졌다.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구축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1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시공원 내에서 다양한 동물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구현한 사업이다. 최근 동물보호·동물복지·동물공정 등 동물 윤리를 중시하는 사회적 인식의 확산 흐름에 따라 증강현실 등 문화기술(CT)을 접목해 도심 속 도시공원을 관광상품화 하는 등 대중적 전시·관람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목표로 기획됐다. 옥정중앙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구글의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와 애플의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옥정중앙공원 ARZOO’ 어플을 내려받아 실제 크기의 다양한 야생동물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공원 내 일정 공간에서 스마트폰으로 AR 동물원 앱을 실행하면 실제 크기의 가
경기 양주시가 참여한 양주역세권개발PFV가 남방동 52번지 일원에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인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용지공급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근린생활시설 용지 5필지 2935㎥와 상업시설 용지 3필지 1만1707㎥, 업무시설 용지 2필지 7422㎥ 등이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내 근린생활·상업·업무용지 입찰은 오는 12월 10일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입찰방식은 최고가 경쟁입찰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905억원을 투입해 민·관공동으로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64만3762㎡ 규모의 부지에 주거, 업무, 지원, 상업의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융·복합도시를 건설한다. 사업주체는 양주시가 참여한 양주역세권개발PFV이며 지난 3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대우건설과 함께 3자 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이 추진되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에는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 대합실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관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를 방지할 수 있는 '감동이손 불법촬영 예방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법촬영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공중화장실에서의 범죄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장실 내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구역에 직접 붙이도록 제작된 '감동이손 불법촬영 예방스티커'는 2.4㎝의 원형 스티커로 양주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캐릭터 감동이 손으로 초소형 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을 막아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지역 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휴대하며 직접 부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입구에 비치해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스티커 하단에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무료상담을 위한 양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연락처를 기재해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시는 화장실 내 스티커 부착 수량에 따라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중요도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방스티커 이용 실태를 조사해 공중화장실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 상업지구 여성 화장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한태호)는 지난 25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래비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와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금지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적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지도위원들과 담당공무원 등 10여 명이 청소년유해업소를 방문해 개선 리플릿을 배부하고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합동 점검했다. 또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주, 종사자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태호 위원장은 "이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선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순용 광적면장은 "여름 휴가철과 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이므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월 1일부터 전화 신청으로 민원서류 발급을 예약해 방문 즉시 교부하는 ‘민원서류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민원처리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교차감염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등 민원편의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서비스 적용대상은 신분 확인 없이 발급할 수 있는 지적‧건축물 민원서류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지적도, 개별공시지가, 부동산등기용등록증명서, 부동산종합증명서, 지적기준점 등 8종이다. 민원인은 증명서류, 방문시간 등을 정해 전화신청 후 발급완료문자를 수신,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선택한 교부기관을 방문해 민원서류를 수령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민원봉사과 민원여권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민원서류 테이크아웃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민원인 밀집 최소화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민원창구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